공교육 강화 및 미래인재 육성 위한 협력기반 구축

[시사매거진]지난 4일 창원교육지원청과 ‘창원시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창원시가 전했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과 안병학 창원교육장은 창원시민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교육 강화를 통한 학력향상 및 교육의 다양화 특성화를 위한 4가지 항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이 체결한 주요협약은 ▲중·고 연계 학력향상 및 진로교육을 위한 협력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의 다양화·특성화를 위한 협력 ▲창원 구도심학교 재생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미래 창원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관한 협력 등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시와 창원교육지원청이 공교육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면서 “오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및 특성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거점형 진로교육 지원센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낙후된 구도심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품격 높은 교육환경 기반 조성으로 ‘일류교육도시 창원’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안병학 창원교육장은 “평소 남다른 열정으로 중고교생 학력신장 등의 공교육 강화를 위한 창원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울러 창원교육 발전 및 우수인재 육성 등을 위해 창원교육지원청도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중·고교생 학력향상을 위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 스타강사 초빙 특강, 중·고교 학력혁신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비 지원, 교육 환경 개선사업비 지원 확대 등 교육환경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 학력 향상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미래 우수인력의 확보를 통한 경쟁력 있는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국제고 유치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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