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대타를 찾아 헤매던 하립은 김이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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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대타를 찾아 헤매던 하립은 김이경이.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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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 연출 민진기, 이하 ‘악마가(歌)’) 측은 13일, 과거 서동천(정경호 분)과 김이경(이설 분)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10년 뒤,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과 불운의 싱어송라이터 김이경으로 만나 운명처럼 얽혀가는 두 사람의 감춰진 이야기가 궁금증을 증폭한다.

방송에서 영혼 계약의 대타를 찾아 헤매던 하립은 김이경이

김이경은 외롭고 쓸쓸한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서동천의 옛집을 찾아갔다.

처마 아래 앉아 그리움이 담긴 노래를 부르던 모습은 그녀가 서동천과 특별한 인연으로 얽혀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했다.

김이경은 하립의 지하작업실에서 청테이프가 붙은 서동천의 기타를 발견했다.

두 사람의 과거가 한 꺼풀 더 베일을 벗으며, 하립의 현재에 관한 예측 불가의 전개가 이어질 전망. 한편, 하립은 본격적으로 김이경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한 공세를 펼친다.

하립이 있는 ‘빅픽처’를 꿈에도 모르는 김이경이 자신의 노래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