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심장을 조여오는 텐션, 흡입력 있는 연출과 예측 불가한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회 역대급 엔딩을 선보이고 있다.
안방극장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레전드 엔딩을 되짚어 본다.
6화 엔딩 속 함정에 빠진 기강제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며 심장을 덜컹 떨어지게 했다.
정수아 살인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 천명고 사진부실에 잠입한 기강제는 변호사 시절 자신의 증명사진을 발견했다.
그가 증명사진을 잡아당긴 순간 불길이 일기 시작했다.
치솟는 불길에 휩싸인 기강제의 모습이 위기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천명고 4인방 중 기강제가 변호사였다는 것을 아는 이가 있음이 밝혀져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무한 자극했다.
그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은 ‘정수아 살인사건’의 숨겨진 진실이 무엇일지에 대해 기강제(윤균상 분)와 시청자들의 촉을 곤두세우게 했고 본격 학원스릴러의 서막이 올랐다.
4화 엔딩에서는 교사로 위장 잠입한 변호사 기강제의 반격이 시작돼 안방극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정수아에 대한 루머를 퍼트린 자가 나예리라는 것을 밝혀낸 것.
데뷔를 위해 거리낌없이 악행을 저지르던 나예리는 이로 인해 데뷔 무산 위기에 놓였고, 기강제의 활약은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했다.
미스터 기간제’를 보고 나며 손에 땀이 흥건하고 잠이 다 달아납니다 대유잼 그자체 에요”, “제 베스트 엔딩은 8회입니다 텐션 미쳤고 몰입도 미치고 배우들 연기랑 카메라 연출 다 갓벽 그 자체에요”, “여기가 그 유명한 엔딩맛집인가요? 이번주도 미친 몰입도!”, “대박 엔딩! 매회가 엔딩 맛집”, “심장 쫄려 죽는 줄 알았네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이번주도 엔딩 맛집! 진짜 긴장감 쩔어” 등 엔딩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8화 엔딩은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기강제는 학생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휴대폰 해킹을 시도했다.
그가 유범진의 휴대폰을 해킹하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잭팟 증거가 발견된 동시에 기강제가 수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유범진이 시험 문제를 다 풀고 퇴실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해킹을 완료해야 하는 기강제와 자신의 휴대폰을 달라고 요구하는 유범진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해킹을 완료해야 하는 기강제와 자신의 휴대폰을 달라고 요구하는 유범진의 팽팽한 텐션이 심장을 무한대로 뛰게 만들었고, 불법 해킹 시도 사실을 들킬까 봐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릴수 밖에 없었다.
숨쉬는 것도 잊게 하는 몰입도를 자아내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