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역사를 전공하신 거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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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역사를 전공하신 거냐라고 물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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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1 아침마당 영상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3일 방송된 KBS 1TV 교양 '아침마당'에는 광복절 특집으로 꾸며져 독립운동가 전문작가 정상규와 서경덕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은 정상규 작가에게 “역사를 전공하신 거냐”라고 물었다.

수학과 금융을 전공했던 경제학도임을 밝히며 “군대에 있을 때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만나게 돼 관심을 두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독립운동가분들은 증거 자료를 안 남겨두지 않나. 지금은 광복한 지 오래 돼 정말 분명한 자료가 있지 않으면 국가유공자 지정을 받을 수가 없다”며 “이제 찾을 수가 없어서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유머와 풍자가 있다"면서 "무조건 큰소리 내지 않는다. 오히려 일본 맥주 한 잔에 100만원에 판다 식이다. 어록도 탄생했다.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참여한다더라. 국내에서만 벌어지지 않는다. 동포, 유학생들도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