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만남은 제 3자인 방송 관계자가 신청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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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만남은 제 3자인 방송 관계자가 신청한 것이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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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정준하를 보고 놀란 박명수는 “어이가 없네” 라고 했고 정준하 역시 “나도 상대를 몰랐다”며 당황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제 3자인 방송 관계자가 신청한 것이었다.

평소 방송에서 투닥거리는 모습만 봤던 네티즌들이 “두 사람이 실제로도 사이가 좋지 않나요?”라고 오해하며 두 사람의 불화설은 시작됐다.

그저 방송 컨셉인지 실제로도 사이가 좋지 않은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실제 두 사람의 생각은 어떤지 묻기 위해, 제작진은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리지 않고 박명수와 정준하를 초대했다.

박명수는 정준하의 등장에 크게 놀랐고, 그는 "연락이나 자주 해"라며 타박했다.

정준하는 "나는 연락 다 안 한다. 내가 전화하면 방송하는 애들한테 부담줄까 봐"라고 말했다.

MC들은 “마음과는 반대되는 말로 애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일정 시간 어색한 흐름 속 아이컨택트 이후 다시 투탁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는 “보고 싶었어. 이 그림을”이라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활동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