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그 남자는 바로 중국 배우 오맹달로 두 남자의 미움과 우정이 어린 사연이 공개됐다.
오맹달은 영화 ‘천장지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맞이한 홍콩 배우다.
해당 영화를 찍기 전까지 30만 홍콩 달러의 빚을 지고 삼합회에게 쫓겨 목숨까지 위협받았다.
1973년 연예인 훈련반 동기로 만난 두 사람은 오맹달이 3살 위였지만 친구 이상의 우정을 다져왔다.
그런데 두 사람은 왜 갑자기 원수지간이 된 것일까.
오맹달은 재기를 하기 위해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지만 그의 소문을 알고 있는 감독들에게 캐스팅 되기는 힘들었고 어느날, 유덕화, 오천련 주연의 천장지구의 감독에게출연 제의를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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