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의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이 안갯속이다.
지난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세계예선 B조 3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벨기에와 맞붙어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앞서 지난 10~11일 네덜란드와 미국에 패한 데 이어 벨기에에도 승리를 내줬다.
이에 B조에서 3승을 거둔 미국이 조 1위로 올림픽 진출을 확정, 한국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한국 대표 팀은 올림픽 출전 티켓 1장이 걸려있는 내년 1월 도쿄올림픽 대륙예선에서 올림픽 본선 티켓에 도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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