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녀석들’ 이들은 보리비빔밥을 박에 담아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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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녀석들’ 이들은 보리비빔밥을 박에 담아 먹으며...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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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이 그림 실력을 뽐내고 있다 코미디TV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 밥 편’에서 유민상이 맛깔나는 먹방과 애드립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환상적으로 자극했다.

먼저 그는 한 입만을 뽑는 선택의 시간이 오자 촉이 좋은 김준현의 선택을 가로챘다.

35주 연속 먹방을 달성한 김준현의 행운을 노린 것.

김준현이 본능에 맡기는 거라고 훈수를 두자 울컥한 그는 “그걸 누가 몰라!”라며 소리를 질렀다.

출연진들은 전원 분장을 하고 산적 흉내를 냈다.

이들은 보리비빔밥을 박에 담아 먹으며 진정한 ‘산적의 먹부림’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그는 먹팁을 위해 유화백으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다.

보리밥은 산적차림으로 먹어야 맛있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분장을 시도,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문세윤의 눈썹을 직선으로 연결해 빵 터지는 그림실력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그는 ‘맛있는 녀석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불허전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바지락솥밥을 선택해 버터와 간장을 비벼 먹으며 먹방계의 큰형임을 입증했다.

버터와 간장을 밥에 비벼 먹던 중 안 좋게 보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말을 하며 ”맛있는 걸 어떡해요!”라는 말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투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