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복절 특집이 그려졌다.

JK김동욱은 광복절 특집 첫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JK김동욱은 바비킴의 '소나무'를 선곡,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제덕의 하모니카 연주가 더해지며 더욱 깊은 울림이 완성됐다.

JK김동욱은 “희망적인 메시지를 요즘 분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사시사철 굳건한 소나무와 같은 우리 민족이야기가 담긴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두 사람은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무대로 객석의 감동을 자아내고, 박수를 이끌어냈다.정동하는 코라이나의 '손에 손잡고'로 엄청난 규모의 무대를 선보였다.

소프라노 신델라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채향순 중앙무용단의 북소리가 더해지며 정동하는 무대를 압도했다.

몽니 김신의는 "큰 규모의 무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무대가 아닌 것 같다. 만약 올림픽을 또 혼다면 이 무대를 그대로 가져다가 오프닝으로 써도 손색이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정동하는 421점으로 역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