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방출해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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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방출해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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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TV 동물농장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동물농장’ 제작진은 이날 스핑크스 고양이의 전단지를 붙이며 주인을 찾았다.

스핑크스 고양이는 품종묘 중에서도 희귀묘에 속하며, 털이 없는 게 특징으로 고가로 분양된다.

"우리 뇌가 누군가를 안고 있을 때 옥시토신 등 호르몬 방출해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양이의 주인이 동물을 수집하는 ‘애니멀 호더’일 가능성, 마땅한 분양처를 찾지 못해 방치했을 가능성 등이 제기됐다.

주민들은 이 아파트에 사는 한 남자가 스핑크스 고양이 네 마리를 키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몇 달 전부터 집안에선 악취가 나고, 사람이 드나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