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 임실경찰서 방문 치안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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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 임실경찰서 방문 치안 의견 수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8.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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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事亨通 정성·정의·정감·정진, 4대 실천가치 치안활동!”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임실경찰서 방문 후 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인 ‘동행’을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_임실경찰서)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전북지방경찰청 조용식 청장은 지난 13일 정성·정의·정감·정진 4대 실천가치의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치안활동의 토대 마련을 위해 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군민들과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전북치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날 임실경찰서를 초도 방문한 조용식청장은 협력 단체장들과의 접견을 통해 평소 협력치안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평온한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경찰행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조용식청장은 이어 주민들과 협력단체장, 청소년센터, 장애인협회, 다문화센터 등 사회적약자 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아동 안전을 위해 헌신한 아동지킴이 김미정님에게 경찰청장 감사패를 수여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기여 유공 있는 경찰발전위원회 김보순, 어린이교통사고예방 유공 녹색어머니회 최일순, 자율방범대 활성화 유공 지사면자율방범대장 최수용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기여한 생활안전과 배정호 경위 등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112타격대원 조진곤 상경 등 2명에게는 포상휴가가 주었다.

조용식 청장은 주민과 소통을 취지로 이뤄진 이날 설명회에서 전북경찰의 치안정책 방향인 사회적 약자 보호대책 등을 꼼꼼한 설명에 이어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과 경찰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아있는 의견을 듣고 개선점에 대해 상호 토론하고 해답을 찾는 등 즉문즉답 형식의 대화에 청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설명회를 마친 조용식 청장은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초청 주민과 협력단체, 유공시민들과 중식을 마치고 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인 ‘동행’을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용식 청장은“전북경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동, 청소년, 장애인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조용식 청장은 “동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약자보호는 물론 주민에게 萬事亨通 정성․정의․정감․정진 4대 실천가치 치안활동”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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