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야영장 안전·위생기준 포함된 규정 신설

[시사매거진]올해 우리시 야영장으로 등록된 무릉계곡힐링캠프장 및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망상 제2오토캠핑장 3개소에 대해, 캠핑장 안전·위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지난해 8월 야영장의 안전·위생기준이 포함된 규정이 신설돼 공포됨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 1억을 포함한 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야영장 안전·위생 설비 기준에 맞춰 CCTV 및 방송장비시설, 화재진압을 위한 옥외소화전 및 소화기 설치, 야영장 이용 고객편의시설인 흡연부스, 야간조명, 식수대, 안내판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시에서는 실시 설계중에 있으며, 설계가 끝나는데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여 이르면 5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윤상 관광과장은 “이번 캠핑장 개보수사업을 통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환경을 조성으로, 캠핑장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핑장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관광객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시찾고 싶은 명품힐링 관광도시 이미지제고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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