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DMZ'(기획: 이규연, 연출: 김명환, 라정주, 양인모)는 한반도에서 금단의 땅이었던 DMZ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JTBC의 첫 창사기획 특집 다큐멘터리. 이제훈은 ‘DMZ-프롤로그’편의 내레이터로 나선다.
이제훈은 BBC 자연다큐 영화 '지구: 놀라운 하루'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내레이션을 맡았다.
66년간 베일에 싸였던 DMZ가 이제훈의 목소리를 통해 어떻게 전달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해 36세의 이제훈은 지난 2007년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건축학개론', '고지전', '아이 캔 스피크', '박열'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배역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DMZ'는 66년간의 분단 기간 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남과 북의 숨겨진 이야기, 방송 최초로 북한 쪽에서 바라보는 DMZ의 모습, 야생 동식물의 생태를 통해 ’한국의 세링게티‘라 불릴 만큼 종 다양성이 풍부해진 DMZ의 생태학적 가치 등을 담는다.
국내 최고의 다큐멘터리 촬영감독들이 참여, 4K UHD로 1년 간 촬영해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한 영상미를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