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길 때도 질 때도 우리는 함께 싸웠습니다. 비록 부족한 리더 지만 끝까지 잘 따라와 준 언니들 그리고 친구 동생 모든 분들한테 감사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대회를 위해 얼마나 많이 고생하고 준비한걸 알기에 마음이 더 아픕니다. 내가 더 잘했으면 더 잘 이끌었다면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자책해 보지만 결과를 바꿀수는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0 도쿄 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에서 러시아와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올림픽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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