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 장모 박순천과 기막힌 동거 돌입!

[시사매거진]서하준과 이별 대신 가출을 감행한 양진성이 그의 장모 박순천과 기막힌 동거에 돌입한다.
<내 사위의 여자> 45회에는 현태(서하준 분)와 만남을 반대하는 가족들에게 맞서 가출을 감행한 수경(양진성 분)과 대책 없는 수경을 못마땅히 여기는 진숙(박순천 분)의 끝 모르는 갈등이 그려진다.
호기롭게 짐을 챙겨 나오긴 했지만 막상 오갈 곳이 없는 수경은 무작정 현태의 집을 찾아가고, 진숙은 막무가내인 그녀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수경을 보고 좋아하는 훈이(김승한 분)를 보고 하룻밤 잠자리를 내어준다.
진숙의 냉담한 반응에도 수경의 가출은 하루짜리 반항에 그치지 않는다. 수경은 남몰래 일찍 일어나 현태 가족을 위한 아침상을 준비, 본격적인 점수 따기에 나선다. 그러나 약간은 모자란 음식 솜씨(?)로 인해 외려 진숙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이후에도 여러 방법으로 진숙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지만 갈등의 폭은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45회에는 단체 주문 사기 사건으로 현태를 궁지로 내몬 재영(장승조 분)이 차차 본색을 드러내는 모습도 함께 담긴다. 재영은 현태가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음에도 뻔뻔하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수경을 경악하게 만든다고. 우여곡절 많은 현태-수경 커플의 이야기가 담길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 45회는 오늘(4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