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가수였던 그녀가 미국에서 불임전문 한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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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가수였던 그녀가 미국에서 불임전문 한의사가...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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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선우용녀 딸이자, 1993년 가수로 스타덤에 올랐던 최연제가 그려졌다.

청춘스타로 활약했던 그녀가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LA'에 정착하며 살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연 임신이 두 번 됐는데 유산됐다. 두 번째 유산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으로 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가수였던 그녀가 미국에서 불임전문 한의사가 되어 수많은 환자를 돕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경험을 살려 불임치료 전문 한의사가 된 것이다.

과거 탁월한 가창력과 훤칠한 외모로 주목받았던 그녀는 각종 신인상과 본상을 휩쓸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한 바 있다.

이혼의 아픔을 겪으며 재혼에 골인, 한의사로 변신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최연제는 "약재 공부가 재밌어 한의학 시작, 6년넘게 전문영어 가득한 서적과 영어로 사투를 벌였다"면서 "지금은 불임환자 치료를 중점두고 있다"고 전했다.

케빈은 '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공항 체크인을 하는데 아내가 저보다 두 사람 앞에 서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