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만수로’ 멘탈이 흔들리며 한없이 기가 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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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만수로’ 멘탈이 흔들리며 한없이 기가 죽는...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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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라차차 만수로 의 구단주 김수로가 강호 엔필드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멘붕에 빠졌다 KBS2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으라차차 만수로’ 구단주 김수로가 강호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멘탈이 흔들리는 위기에 봉착했다.

첼시 로버스 보드진은 7부 구단주의 초대를 받아 상대 팀 전용 구장에 견학을 가게 됐다.

구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림 같은 경기장과 카페, 굿즈 숍까지 갖춘 호화로운 풍경에 넋을 잃었다고.

멘탈이 흔들리며 한없이 기가 죽는 상황에서도 김수로는 구단주의 마지막 자존심만은 잃지 않았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경기 결과를 예측해달라는 말에 상대 구단주가 2:1로 승리를 장담하자, 김수로는 “솔직히 실점은 있을 거다. 2:2 예상한다”며 나름 합리적인 예측을 펼쳤다.

골리앗과 다윗 싸움에 초긴장한 보드진이 무사히 경기 준비를 마칠 수 있을지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구단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