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이발사’ 저희 샴푸 잘한다 며 어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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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이발사’ 저희 샴푸 잘한다 며 어필했고...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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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에브리원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8일 오후 10시 10분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미용실, 이발소 팀이 서로 멤버를 바꾸어 영업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민정은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내일 저랑 채연이가 선생님을 도와드리고 싶다"며 이발소 팀에 출근하길 희망했다.

"저희 샴푸 잘한다"며 어필했고, 멤버들은 흔쾌히 수락했다.

다음날, 이민정과 정채연의 등장에 이발소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홀로 샴푸 하는 정채연을 장인 이발사가 손수 도와주는가 하면, 손님들도 미소 만발이었다.

한 손님은 이민정이 “어떤 스타일을 원하냐”고 묻자 “당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하겠다”라며 걱정보다는 설렘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은 유창한스페인어, 영어를 구사하며 장인 이발사를 도왔다.

손님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구아뽀(멋있다)”라며 긴장을 풀어주는 세심함까지 선보였다.

한 손님은 계산 후 “집에 안 가고 싶다”라며 멤버들에게 장난을 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져 제작진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