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만수로’ 자신감이 중요한 만큼 뭐 하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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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만수로’ 자신감이 중요한 만큼 뭐 하나라도...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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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금)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7회에서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의 글로벌 이사 백호와 통역 이사 럭키가 산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백호는 “사람들이 여유로워 보인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것 같다”며 행복해했고, 럭키는 “백호의 기운이 보통이 아니다.

변덕스러운 날씨도 바꾸는 호랑이 기운”이라며 가벼워진 모습을 보였다.럭키가 첼시 로버스 선수들을 직접 만난 소감을 묻자 백호는 “뭉클했다.

꿈 하나 안고 있는 그 마음을 알 것 같기도 하다”며 자신의 기나긴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자신보다 어린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축구라는 꿈 하나로 뭉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아 자신의 무명 시절을 떠올리게 된 것.이어 그는 “무명 때, 자책하면서 자신감이 사라졌었다.

주눅이 들면서 무대에서 안 하던 실수를 하게 되더라”라며 “선수들을 만나보니 열정이 느껴진다.

자신감이 중요한 만큼 뭐 하나라도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해, 글로벌 이사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