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디에고 포를란(40)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6일 우루과이 한 매체에 따르면 포를란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앞서 포를란은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젠가 이 순간이 다가올 걸 알았다. 축구선수를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포를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야 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수많은 역사를 쓴 포를란은 2002 한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다.
은퇴를 앞두고 포를란은 "향후 계획은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미래를 설계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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