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조빈과 원흠은 샤워캡 모자에 샤워호스까지 머플러처럼 목에 두른 범접불가 패션으로 천하의 이수근과 서장훈마저 "저러고 방송해도 괜찮나?"라며 당황케 했다.
방송에서는 팬덤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노라조의 방문에 서장훈과 이수근이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짚었다.
서장훈은 문제의 원인을 팬덤의 기본인 공식 팬클럽 부재로 꼽으며 ‘놀아줄게’라는 팬클럽 이름을 선물해 노라조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들의 고민에 MC 서장훈은 “공식 팬클럽 이름이 없어서 안 생기는 것”이라며 “팬클럽 이름을 ‘놀아줄게’라고 지어라. 요즘 아이돌 팬클럽 이름이 주고받는 스타일이다. 빨리 팬클럽 창단을 선포하고 1000명을 받으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1,000명이라는 숫자에 노라조는 "우리가 오늘 음악방송 사전녹화를 하기 전 팬들에게 미리 공지를 띄웠다. 그런데 오늘 (팬이) 7명 오셨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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