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용덕 감독, 임준섭에 대한 믿음 "많이 좋아졌고, 집중력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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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용덕 감독, 임준섭에 대한 믿음 "많이 좋아졌고, 집중력 생겼다"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8.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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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준섭(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한용덕 한화이글스 감독이 임준섭에 대한 굳걷한 믿음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한용덕 감독은 임준섭을 칭찬했다.

임준섭은 전날 선발로 등판, 4⅔이닝 동안 9피안타 3사사구 4실점(3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4회까지는 1실점으로 잘 막아냈지만 5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 감독은 이에 대해 “그래도 잘 던졌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빗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면서 생각보다 이닝을 많이 소화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첫 선발보다 견제 등을 많이 보완한 모습이 보였다”며 “많이 좋아졌고, 집중력도 많이 생겼다. 초반보다 안정을 찾았다”고 후한 평가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