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제르단샤키리와 작별 예고 "AS 모나코 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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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제르단샤키리와 작별 예고 "AS 모나코 行 유력"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8.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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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단샤키리(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리버풀이 제르단 샤키리와 작별을 예고했다.

지난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Blick는 "리버풀이 샤키리 이적을 추진 중이다. 유력 행선지는 AS 모나코"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이 모나코에 요구한 이적료는 한화 약 485억원(3300만 파운드)로, 리버풀이 샤키리 영입 당시 지불한 이적료를 뛰어넘는 액수다.

샤키리는 앞서 지난 시즌 스토크 시티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하지만 샤키리는 전반기 실력을 내보인 데 이어 심한 기복을 보이며 후반기부터 선발 기회조차 잡지 못하게 됐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주로 교체 선수로 뛰었고, 실력 발휘할 기회가 적었다.

한편 샤키리는 앞서 중국 클럽의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