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탐정’ 사실을 안 모성국은 그를 찾아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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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탐정’ 사실을 안 모성국은 그를 찾아왔고...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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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박진희는 바람을 등지고 있던 사상자가 그 바람 때문에 풍향대로 불어야하지만, 바람이 불규칙하게 구조물에 맞고 와류가 형성돼 사상자가 독가스를 마셨다고 추리했고, 현장에서 담당자 앞에서 정강희, 봉태규와 함께 직접 종이를 날려 상황을 재현해 확인시켰다.

최태영은 모성국을 위기에 빠뜨리기 위해 TL메트로를 국정감사에 응하기로 했다.

사실을 안 모성국은 그를 찾아왔고, 최태영은 “나가서 얘기 들어보고 잘못한 건 인정해야죠. 썩은 건 도려내고”라고 경고했다.

결국 전화 한 통에 국감은 취소되었다.

최태영은 "하던 대로 하면 안 돼. 달라져야 할 것 같다. 굽혀야 해. 그러다 보면 때가 올 거야"라고 다짐했다.

최태영은 모성국은 물론 최곤에게 "국정감사 건은 제가 생각이 짧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최태영은 모성국, 최곤의 대화를 몰래 엿들으며 다른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류현경은 밥 먹는 박근형을 찾아와 이야기를 하다가, 신경쓰이는 일 있냐며 묻는데, 박근형은 다 마무리 된 일이라며 오히려 박진희 소식 아냐 물었다.

류현경이 잘 모르겠다 답하자 서린이(채유리) 만나지 못하게 하라며 세상에 믿을 껀 피붙이밖에 없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