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그런데 왜 30대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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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그런데 왜 30대 청춘...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10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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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코미디 영화의 새 역사를 쓴 이병헌 감독의 방송 드라마 첫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에도 독보적인 코미디를 예고했다.

그런데 왜 ‘30대’, ‘청춘’의 이야기일까.

한지은은 이번 작품 '멜로가 체질'을 통해 처음으로 안방극장 주연을 꿰차면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으기도. 또한 천우희, 전여빈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가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 부담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보단 설렘으로 이번 작품에 임하고 있다는 한지은.

이병헌 감독은 무엇보다 이 공감형 수다를 이끌어갈 세 친구를 연기할 배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에 대해 “캐스팅이 신선해 설레는 맘이 더 컸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먼저 천우희에 대해 “뭘 해도 잘하는 배우임이 틀림없는데 가벼운 코믹 연기에 대한 소비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무조건 욕심이 생겼다”는 기억을 떠올리며, “베테랑 배우에게 신선함을 느끼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그 흔치 않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