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황금정원’은 7.9%(12회 전국 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지혜와 이상우가 이불 빨래를 하다가 실수로 안기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8.2%까지 치솟았다.
시청률에 탄력을 받기 시작한 '황금정원’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성욱의 집에는 은동주가 있었다.
두 사람은 함께 이불빨래를 하면서 예상치 못한 스킨십을 하게 됐다.훈훈한 분위기 속 빨래를 마친 뒤 샤워를 하고 나오던 차필승은 은동주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깜짝 놀라 "당신, 이 노래 어떻게 알아? 28년 전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 어떻게 아냐"고 추궁했다.
사비나와 최준기(이태성 분)의 결혼을 성사시키려는 신난숙 모녀와 결사 반대하는 진남희(차화연 분)의 팽팽한 싸움이 긴장감을 높였다.
최준기는 사비나와의 결혼을 원했지만, 차화연의 반대는 강경했다.
사비나를 뒷조사한 진남희은 그의 과거에 의문을 품었다.
과거 이민 시절, 신난숙이 한나신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인과 결혼한 것은 영주권을 위한 위장 결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민 전 한국기록이 전무하다는 것에 주목했다.
진남희는 사비나에게 백지수표를 건네며 이별을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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