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74주년 광복절 기념 어린이와 함께 만세 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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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74주년 광복절 기념 어린이와 함께 만세 삼창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8.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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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큰나무 어린이집, 국립임실호국원 방문_나라사랑 정신 키워
어린이와 함께 대한민국 만세 행사(사진_국립임실호국원)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9일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남원 큰나무 어린이집 144여명과 함께 『어린이와 함께 대한민국 만세!』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키우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체험교육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국립임실호국원 소개영상을 보며 국립묘지를 알리고, ‘태극기 바로알기’ 영상을 본 후 태극문양 및 4괘의 뜻 등을 쉽게 설명하며 미취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어린이들의 손으로 직접 태극기를 그리고 태극기 풍선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함께 하며 74년 전 광복의 기쁨을 표현해 보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윤명석 원장은 "인근 학교나 어린이집에 나라사랑교육 행사를 많이 다니는데, 이번에도 적극적인 아이들로부터 오히려 힘을 얻었다. 다가올 제74회 광복절에는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분들에게 어린이들의 힘찬 만세삼창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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