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B.C.S 코리아/김삼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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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B.C.S 코리아/김삼수 대표
  • 취재_박용준 기자
  • 승인 2007.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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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와 함께 해 온 슈바이처, 대동 B.C.S
1차 산업을 지켜온 농민들에게 희망찬 메시지 선사
지난 2005년 전국 쌀 대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 창녕군 브랜드인 ‘우포늪 가시연꽃쌀’이 2007년 7월 6일 2t(10㎏들이 200포대)을 청와대에 납품했다. 이는 경남 창녕군의 청정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했으며, 농민들에게 FTA 협상에서 오는 불안감을 말끔히 씻어주는 희소식이었다. 사실 창녕군은 농사짓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서 이모작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이다. 또 그곳에서 생산되는 양파와 마늘은 이미 전국 각지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창녕군의 농민들이 어려운 농가살림에도 전국에서 유명세를 치를 수 있는 이유는 창녕군만이 가지는 기후조건과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농민들의 저력, 그리고 농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농기계의 힘이다.


창녕군의 대동 B.C.S 코리아는 20여 년 간 농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창녕군의 농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농민들과 한 몸이 되어 있는 기업이다. 특히 농기계의 ‘슈바이처’라는 입소문을 달고 다니는 김삼수 대표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나서며, 최대한 농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삼수 대표는 “농사가 잘 돼야 농민들이 살고, 농민이 살아야 저 같은 농기계 업자도 살 수 있는 법이죠. 그래서 농민들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선진화된 농기계 보급과 농기계의 불편사항들을 점검하여 농민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농민이 있기에 대동 B.C.S 코리아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동 B.C.S 코리아는 50여 종류의 농기계를 취급하고 있으며 확보하고 있는 농기계 부품만도 6억 원에 이르는 등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정도면 농촌에 필요한 거의 모든 종류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또 10여 명의 직원들이 품질보증과 철저한 A/S, 농기계 관리를 하고 있어 농기계에 있어서는 단연 국내 최고로 손꼽힌다.

농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대동 B.C.S 코리아
창녕군의 대동 B.C.S 코리아는 20여 년 간 농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창녕군의 농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농민들과 한 몸이 되어 있는 기업이다. 특히 농기계의 ‘슈바이처’라는 입소문을 달고 다니는 김삼수 대표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나서며, 최대한 농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삼수 대표는 “농사가 잘 돼야 농민들이 살고, 농민이 살아야 저 같은 농기계 업자도 살 수 있는 법이죠. 그래서 농민들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선진화된 농기계 보급과 농기계의 불편사항들을 점검하여 농민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농민이 있기에 대동 B.C.S 코리아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동 B.C.S 코리아는 50여 종류의 농기계를 취급하고 있으며 확보하고 있는 농기계 부품만도 6억 원에 이르는 등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정도면 농촌에 필요한 거의 모든 종류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또 10여 명의 직원들이 품질보증과 철저한 A/S, 농기계 관리를 하고 있어 농기계에 있어서는 단연 국내 최고로 손꼽힌다.

농민들의 대변자로 거듭난다
농기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과 혜택을 일일이 농민들에게 알리며, FTA 협상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는 김삼수 대표는 이제는 창녕 농민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새 농기계에 익숙지 않은 농민들을 위해 단계별로 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일만 보더라도 사업가이기 이전에 농민들을 대변하는 그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이제는 농촌도 기계 없이는 농사를 짓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해마다 줄어드는 일손과 부대비용, 치솟는 인건비는 농가 살림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죠. 이제는 우수한 농기계를 이용한 대량생산과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내는 것이 대세죠. 저희 대동 B.C.S 코리아는 농민들을 위한 사업을 하는 업체로써, 농민들편에서 저렴하고 우수한 제품을 보급함을 원칙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의 일환으로 어려운 농가들에게 농기계 임대에서부터 거품을 뺀 농기계 판매와 무이자 판매 및 수리, 획기적인 신제품이 나올 때면 충분한 지식을 농민들에게 보급하는 일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는 지난 1990년 일본 연수를 통해 한국 농민들의 현실을 직감하며 선진농업 틀을 장식하고자 하는 욕구가 뒷받침 된 것으로,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대동 B.C.S 코리아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각적인 사업구상, 국가발전에 기여
농기계보조사업에 두 발 벗고 나서는 김 대표는 창녕군 농민들의 대변인이라 할 만큼 농가살림 부흥에 열정적이다. “전국에서도 창녕군이 농민을 위한 보조사업을 최고로 많이 합니다. 초창기 농민을 위한 농기계 보조사업을 시행해 줄 것을 군청에 끊임없이 요청했고 그 결과 창녕군의 농기계 보급률을 상당히 높습니다. 또 군청에 농기계 계장을 따로 두고 있을 만큼 시의 협조도 적극적입니다.”
도에서 ‘논두렁조성기’를 100대를 도입한 것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논두렁을 만드는 작업은 굉장히 힘들지만 1년에 한 두 번 하기 때문에 농민들이 자체적으로 기계를 산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김 대표는 현장 전문가로서 과감하게 지자체에 논두렁조성기를 농민을 위한 보조사업으로 실시하자고 제안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농기계 보조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런 활동들은 대동 B.C.S 코리아의 이익은 물론이고,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한 몫을 했다.
한편, 대동 B.C.S 코리아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기계 중 현재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나 중고 농기계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대접받지 못하는 구형 콤바인의 경우 중국에서는 크게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에 대해 “앞으로 이와 같은 국내에서 쓰임이 많지 않은 중고 농기계를 수출함으로써 국가의 수출증가를 기대할 수 있고 여기서 얻는 이익금으로 선진농기계를 도입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농기계 대리점 차원을 넘어 하나의 기업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대동 B.C.S 코리아는 내년 봄에는 ‘신기종전시회’를 개최해 농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점을 교환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런 행사를 통해 전국 농민들이 창녕에 집중하게 되고, 공무원들이 직접 농가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삼수 대표는 “철저하게 기계를 테스트해서 판매 및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한 지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전 직원들이 하나같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대동 B.C.S 코리아는 농기계업 대리점으로서는 보기 드문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거기서 얻은 이익금은 창녕민들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5-G지구 지대위원장을 맡으며 크고 작은 봉사를 실천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위원으로 평화통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 창녕군체육회, 방범자문위원, 보안지도위원, 창녕 제일고와 창녕 여고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창녕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 수상한 ‘동백훈장’은 그가 창녕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 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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