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사람이 좋다’ 최연제가 아들 이튼의 태몽과 육아 방법을 말했다.
최연제의 남편 케빈 고든은 "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려 공항에서 체크인하는데 우현히 아내를 봤다. 모델처럼 예쁘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녀가 영어를 할 확률을 얼마나 될까?', '어디로 떠날까?' 생각했다.
게이트를 지나면서 '내가 그녀와 운명이라면 또 만나겠지' 싶었는데, 기내 통로로 최연제가 들어왔다"고 최연제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이날 최연제는 “제가 알고 봤더니 자궁내막증이 생겼더라. 그래서 서른일곱 살부터 치료를 받고, 인공수정을 생각했다”라며 “자연 임신이 두 번 됐었는데, 유산됐다.
그중 두 번째 유산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였다.
제가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고 와서 유산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공수정 4번째 만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그 태몽 때문에 제가 임신했을 때 시어머니께서 파티 때도 코끼리로만 꾸며서 파티를 해주셨다”라고 아들의 태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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