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먼저 편의점 음식 꿀조합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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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먼저 편의점 음식 꿀조합 요리...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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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정형돈과 장성규, 우주소녀 엑시가 함께한 '무덤 TV' 후반전에서는 초특급 최강자들이 총출동해 놀라운 대결들을 펼쳤다.

각각의 콘텐츠 방송들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가는 가운데, 여에스더의 380만 원 기부금을 합쳐 총 27,136,400원이라는 역대 최고 기부액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먼저 ‘편의점 음식 꿀조합 요리’를 주제로 후반전의 시작을 알린 세훈과 찬열의 첫 요리는 ‘편의점 버전의 찬열 떡볶이’였다.

찬열은 편의점에서 파는 떡볶이와 치즈, 순대 등의 재료를 이용해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어설픈 솜씨로 ‘지옥 떡볶이’를 탄생시켰다.

세훈과 찬열의 요리 실력을 확인한 이원일 셰프가 제대로 된 쿡방을 위해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이원일 셰프는 “차라리 내가 만들어 주면 안 되나요?”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고, 이에 찬성한다는 댓글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얼굴 맛집’과 ‘진짜 맛집’의 특급 콜라보가 이뤄진 가운데 세훈과 찬열은 즉석에서 이원일이 만든 육전의 이름을 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세훈과 찬열의 앨범 사인 CD를 건 '전 이름 짓기 배틀'이 과열됐는데, ‘전: 나 맛있전’, '전맛탱'이라는 작명이 등장해 찬열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계속 시크했던 세훈도 "이게 일등이야!"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청자들의 드립은 전 이름 작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다.

찬열은 ‘세훈이똥꼬비비빅님’이라는 신박한 아이디 등장에 즐거워했고, 세훈은 “이전에 한 번에 이런 적이 있었다. 구면인 아이디”라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