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특히 3일 방송에서 한태주 홍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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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특히 3일 방송에서 한태주 홍종현...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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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방송에서 울고있는 한태주를 안아준 박선자는 한태주를 데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대화를 나눴다.

특히, 3일 방송에서 한태주(홍종현 분)가 모든 감정을 쏟아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강미리(김소연 분)를 별장으로 불러 직접 진실을 확인, 미리의 입에서 "맞아. 내 친엄마야"라는 대답이 나오자 태주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신에게 이 사실을 먼저 말해주지 않았다는 배신감에 처음으로 큰소리를 냈고, 혼란스럽고 답답한 마음을 안은 채 갈 곳을 잃고 방황했다.

결국 장모님인 박선자(김해숙 분)의 가게 앞으로 찾아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서럽게 눈물을 쏟아냈다.

씁쓸하고 복잡한 감정을 삼켜내는 태주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선자는 한태주가 강미리(김소연)와 전인숙(최명길)의 관계를 알게 됐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말없이 한태주를 안아줬다.

박선자는 "내보낼 거면 더 상처 나지 않게 해서 내보내라"며 "그게 두 사람을 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