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탁재훈이 6일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 4회에서 훌쩍 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방송에서는 “세 아들의 짝을 맺어주겠다”고 선포한 ‘엄마’ 김수미의 뜻에 따라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비뇨기과를 찾아 ‘남성성 검사’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탁재훈은 “아들의 키가 벌써 186cm인데, 조그맣게 태어나서 기어 다니던 아기가 어느새 나를 만나면 ‘보디 터치’로 인사를 한다”며 재현했다.
“아들의 ‘어깨 인사’에 힘이 밀리면 ‘체력 좀 키우세요’라는 말이 돌아온다”며 웃는다.
아들 자랑에 한껏 신이 나 말이 빨라진 ‘아빠 탁재훈’의 모습에 맞장구를 치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식구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세 아들 중 유일한 아이 아빠인 탁재훈은 김수미의 ‘손주 육아’ 고충에 격하게 공감하는 면모로 친근감을 더하게 된다”며 “방송을 떠나 ‘아버지’로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꺼낸 탁재훈을 비롯해, 결혼과 자식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이어가는 세 아들의 ‘솔직 토크’가 또 한 번 화제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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