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의욕 충만 황철두 역의 황제성, 황철두에 첫 눈에 반한 이은지, 그런 딸이 못마땅하지만 칭찬에는 한없이 약해지는 엄마 허안나, 말이 통하지 않는 아빠 김철민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유쾌한 케미를 뿜어내며 방송 첫 주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황철두’ 코너가 ‘코빅’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2019년 3쿼터 5라운드에 접어든 ‘코빅’은 ‘가족오락가락관’을 선두로 ‘산적은 산적이다’, ‘국주의 거짓말’이 상위권에서 치열한 웃음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 뒤를 잇는 ‘수상한 택시’, ‘동네 으른들’, ‘니쭈의 ASMR’, ‘안녕하시죠’ 코너들도 박빙의 승부로 중위권을 지키고 있는 상황. 이번 주에도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재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드높인다.
참신한 소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수상한 택시’, 2주 연속 순위권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한 ‘동네 으른들’, 박나래와 이상준의 티격태격 부부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안녕하시죠’ 등도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해 이번 주 순위 경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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