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키를 공개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에서 이승윤이 키를 측정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승윤은 "평생 소원이 있는데 키가 170cm 되는 거다"라며 "전성기 때가 169.3cm였다. 중고등학교 때 잠 많이 자면 키가 큰다고 해서 주말에는 하루종일 잠만 잔 적도 있다. 그랬더니 살만 쪘다"면서 "농구를 그렇게 해도 안 컸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사실 아까 작가님들이랑 재봤다. 168.1cm가 나오더라. 그런데 그 사이에 왜 줄었지?"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마사지 받고 얼굴 작아져서 사이즈가 줄었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마리텔V2'는 2천 7백만원이 모여 역대 최고 기부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