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배틀트립’ 배우 유혜리, 최수린 자매가 제두도 우도 여행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여행 설계를 맡은 최수린은 유혜리를 갈치조림 식당으로 안내했다.
갈치조림이 등장하자 최수린은 “딱 보니까 어떤 생각이 들어? 언니 젊었을 때 얼굴이랑 똑같아”라며 유혜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발끈한 유혜리와 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손길을 피하려는 최수린의 투닥거리는 모습이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고 해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관심이 고조된다.
유혜리·최수린의 우도 관광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두 사람은 세계적으로도 드물고 국내에는 오직 우도에만 있는 특별한 산호해변 서빈백사를 거니는가 하면, 보트를 타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우도 8경을 만끽한다.
유혜리는 “내가 너를 믿느니 내 발가락을 찧지 했어. 근데 네가 다시 보여”라며 전혀 믿지 않았던 동생 최수린의 환상적인 여행 설계에 거듭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최수린은 언니 유혜리가 계속해서 칼국수를 국자로 젓자 “그만 저어도 될 것 같으니 가만히 놔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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