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 전북 진안 온생명평생교육원(무료)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기자]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친환경‧자연생활 체험을 통한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는 난임부부 자연 치유캠프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난임 자연치유 캠프는 난임부부가 자연적인 생활로 돌아가 건강회복을 통한 난임 자연 치유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전북 진안에 위치한 온생명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 캠프 내용으로 자연요법, 전통체조, 난임치유식 만들기, 자연식먹기, 국선도 호흡수련, 식생활개선 등 친환경, 자연생활체험을 통한 부부의 건강증진과 자연난임 치유를 유도 자연임신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부부에게 100만원에 해당하는 합숙 생활비와 교육비를 지원해준다.
신청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 중 전라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이고, 8월 14일까지 난임 진단서와 신청서를 가지고 방문하거나 우편(남원시 요천로 1285, 출산지원담당) 이메일(qkrbqls@korea.kr), Fax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지원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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