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부품소재기술연구소/최천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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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품소재기술연구소/최천 소장
  • 취재_양성빈 본부장/장선혜 기자
  • 승인 2007.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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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인프라 구축
동북아 혁신 클러스터의 중심으로 우뚝서다
21세기 지식기반경제사회로 나아감에 있어 경쟁력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성장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산업 발전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 산업을 차별화하여 첨단산업 발전에 기축이 됨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국가경쟁력에 크게 기여해야 한다.


핵심기술개발로 산업 중심도시 육성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현재,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산업 중 하나가 부품소재산업(기계, 자동차, 조선 등)이다. 부품소재산업의 성장에 있어 부산테크노파크 산하 부품소재기술연구소는 기계부품소재기술지원센터, 자동차부품기술지원센터, 차세대열교환기센터를 통합하여 부산지역산업의 기술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더 크게는 국가경쟁력 향상까지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부품소재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부품소재 관련 기업의 기술재생력을 배양하기 위해 부품소재기술연구소에서는 연구장비, 기술인력 등 지역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도록 하고 설계 및 신제품 개발 등에 종합적으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기관이 통합되면서 올 7월에 취임한 최천 소장은 부산의 4,000여 업체의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서 세계적인 부산부품소재전문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제까지 소규모 중소기업에서는 세분화된 업무시스템이 미약한 상황이여서 전문적인 기술개발이 부족했던 점이 사실이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방화, 정보화가 우선적인 것이다. 모든 산업이 산?학?연 네트워크시스템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것이기에 부산경제 성장을 위하여 부품소재기술연구소는 지역 차별화된 기업지원프로그램으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내고 부품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보고 있다.
부품소재기술연구소의 기계부품소재기술지원센터에서는 협력회사체제를 통해 기술개발을 제공함으로 특별한 모기업의 육성으로 협력사 또한 성장의 괘도에 오를 수 있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지원해 준다. 자동차부품기술지원센터는 많은 영세한 업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지원해 주면서 기술 지원체제를 표준화시켜주며 미래성장엔진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자체 보유 중인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기업지원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주로 활용했을 뿐 기업들은 거의 사용하지 못한 실정이었기에 지역 기업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산,학,연 연계를 강화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새로운 아이디어, 개방적인 마인드, 차별화 전략으로 연구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최천 소장은 조직을 구성하는 것은 구성원이기에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지금 연구소 직원들의 참여의식이 무엇보다 탄탄한 조직력을 형성시켜주는 원동력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지금은 공익성을 우선으로 하는 연구소이지만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수익성을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정확하고 신뢰있는 프로젝트로 특성사업을 구상 전개할 것이라 한다.
“연구소의 궁극적인 목적은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연구소도 한 기업의 경영마인드가 절실히 필요하기에 찾아가는 서비스로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기업의 전략적 지원을 통해 부산하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 할 것입니다. 무엇이든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시작 단계이기에 앞으로의 청사진을 그려보고 단계별로 성장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는 연구소의 기술지원으로 성공한 중소기업이 많이 배출되는 성과를 창출해내고 싶습니다.”
연구소가 나아갈 길은 멀지만 성공의 길만이 남았다라고 전하는 최천 소장의 다짐을 통해 부품기술산업의 발전으로 글로벌 기업의 배양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www.mechamap.or.kr/ 051-974-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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