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주년 임실군 성과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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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1주년 임실군 성과와 비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8.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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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환 신부의 치즈와 명품 고추가 나는 고장/‘청렴 군수’심민의 충절의 고향

도선국사의 왕건·무학대사의 이성계를 왕으로 탄생시킨 성수산 상이암의 성지
말 보다 실천이 앞서는 민선7기 1주년을 맞는 심민 군수

(시사매거진256=김영호 기자) 산과 강과 평야가 기름지고 고려·조선의 건국 설화가 서려있는 王都의 땅. 섬진강 댐 조성으로 쫓겨나야 했던 ‘恨’이 서린 수몰민의 땅이 깨어나고 있다. 깨어나 질주하고 있다. 무한질주다. 성수산, 고덕산, 국사봉, 옥정호가 스쳐간다. 임실의 젖줄이자 미래 먹거리의 보고들이 줄줄이 달려가고 있다. 군민의 회복된 자존심도 달려간다. 민선1기에서 5기까지 단체장 4인 모두 중도하차로 ‘군수의 무덤’, ‘사거임실’이라던 오명을 벗겨 내고, 군민의 가슴에 어린 ‘수치심과 한’을 풀어주고 ‘청렴 임실’의 자존심을 살려낸 군수가 달려간다. 사거임실이 生居任實로 거듭나는 청렴 임실과 군민의 자존심을 배경으로 민선7기 군정목표를 ▲희망농업 ▲활력 있는 지역경제 ▲맞춤복지 ▲품격 있는 교육과 문화를 기치로 행동의 힘으로 실천하는 임실행정을 꽃피우고 있다. 말 보다 실천이 앞서는 민선7기 1주년을 맞는 심민 군수의 야심찬 비전을 들어보자.

 

옥정호
민선 7기에는 체류하며 휴양도 함께하는 ‘500만 관광시대’를 달성해 갈 것이다. 이를 위해 옥정호권역 생태관광 특화, 임실N치즈의 세계화, 성수산 산림휴양 강화, 오수 반려동물 거점 조성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 구축을 가시화 시켜 관광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다.


5000억 예산시대 발판 마련

임실군은 민선 6기 3년 연속 4000억 원 예산시대를 열었고, 올해 첫 본예산 4000억 원대에 돌입하며 5000억 원 예산시대 도약을 위한 튼튼한 발판을 다졌다. 내친김에 올해 첫 추경으로 4396억 원, 연말 결산추경에서 5000억 원대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임실군 공무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국가공모사업도 역대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40건에 59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 상반기만 총 15건에 127억 원대 공모사업을 따냈다. 대표적인 공모사업은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총 97억 원), 임실군노후상수관망 정비(총 308억 원)임실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총 300억 원) 등이다.

 

농식품 융복합산업 강화로 농축산업 활력을 불어 넣다

심민 군수는 1970년대 임실군의 인구가 12만여 명에서 올해 2만 9000여 명 수준으로 약 70% 정도 감소한 열악한 구조 속에서 임실군의 농업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신소득 특화작물을 육성해 돈 버는 농업, 농민에게 희망을 심는 농산물 가공식품 확대 및 농업 환경 개선을 통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시켜 농업농촌 활력화 육성으로 사람들이 돌아오는 농업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6차산업 실현의 일환으로 ‘농식품 융복합산업’ 확대와 스마트 첨단농업으로 전환시켜 ‘임실N양념산업’과 ‘임실N과수 융복합 사업’ 등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있다.

축산농가에 치명적인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의 상시 방역체제 확립을 위해 거점세척 소독시설 신축 및 한우 암송아지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고충과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시키고 있다.

옥정호 현장행정

500만 관광시대를 열 명품관광벨트 기틀 확고

그동안 임실관광이 지나가는 통로 정도였다면 민선 7기에는 체류하며 휴양도 함께하는 ‘500만 관광시대’를 달성해 갈 것이다. 이를 위해 옥정호권역 생태관광 특화, 임실N치즈의 세계화, 성수산 산림휴양 강화, 오수 반려동물 거점 조성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 구축을 가시화 시켜 관광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먼저 옥정호 명품 생태관광기반 구축이다.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280억 원)과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50억 원), 옥정호 마실길 생태숲 조성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조선의 건국설화 등 역사적 가치를 가진 상이암과 성수산 왕의 숲과 태조 희망의 숲 조성, 성수산 자연휴양림 보완사업도 착착 추진 중이다.

 

지정환 신부의 혼이 어려 있는 임실N치즈 및 임실N치즈축제 위상 강화

지난해 네 번째로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35만 명의 관광객 유치와 함께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유망-우수축제로 선정되고 전라북도 선정 ‘최우수축제’에 랭크되어 국내 대표축제로 위상을 다졌다. 올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2019 임실N치즈축제’ 역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욱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청렴 임실과 군민의 자존심을 배경으로 민선7기 군정목표를 ▲희망농업 ▲활력 있는 지역경제 ▲맞춤복지 ▲품격 있는 교육과 문화를 기치로 행동의 힘으로 실천하는 임실행정을 꽃피우고 있다.

농촌신활력 사업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선정을 계기로 자립적 지역발전기반을 구축했다.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하여 농촌신활력플러스 센터 리모델링, 임실N농특산물유통센터 구축, 임실N치즈카페 대도시권 확대 등에 탄력이 붙었다. 또한 농촌중심지활성화(임실, 청웅, 강진, 삼계)와 기초생활거점육성(성수, 관촌)은 물론 농촌 풍수해 위험생활권 종합정비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농촌 거점 경쟁력 강화 및 재난 예방을 통한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 3월에는 일진제강(주) 임실 제2농공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하여 2000억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효심복지 우수모델, 치매국가책임제 선도

‘효심복지’를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치며, 주민편의 도모와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복지정책을 대폭 확대 시행했다. 갈수록 심화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마무리 중이고, 노인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 목욕쿠폰 지급, 대상포진 접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효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정신건강 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치매예방 및 치료에 적극 나서는 지자체 모델을 만들었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맞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통합관리 서비스를 구축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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