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간제’ 이태석의 지시로 안병호가 김한수 장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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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이태석의 지시로 안병호가 김한수 장동주...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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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에서는 강제(윤균상)는소현(금새록)에게 살해 당한 정수아(정다은)의 거짓말을 폭로한 한수(장동주)의 변호사였다는 사실을 들키게 됐다.

안병호는 전영혜(우현주)에게 그동안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털어놓으며 자퇴만 아니면 뭐든지 하겠다고 했다.

전영혜는 "네가 더 참았어야지"라면서 사배자 전형으로 학교를 다니는 안병호를 조롱했다.

"내가 왜 또 참아야 하냐"라며 일어선 안병호가 만난 사람은 의외의 인물, 이태석(전석호)이었다.

안병호는 "아무 일도 없을 거랬잖아요"라고 소리쳤다.

이태석의 지시로 안병호가 김한수(장동주)를 마지막으로 접견한 것.

마지막 접견 후 김한수는 자살을 시도했다.

결국 안병호는 칼을 내려놨지만, 손준재는 "괴롭혀줄게. 딱 죽고 싶을 만큼만"이라며 또 여동생을 들먹였다.

안병호는 다시 칼을 들었고, 기무혁이 막다가 다쳤다.

기무혁은 "괜찮아. 내가 막다가 그런 거야. 해결할 수 있어. 넌 멈추기만 하면 돼"라며 안병호를 진정시켰다.

윤균상은 원석(이순원)에게 신재휘를 미행하도록 했고 신재휘가달동네에 살고 사채업자들이 집 안으로 들이닥쳤지만 현금 다발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됐다.

나예리(김명지)는 이기훈(최규진)에게 김한수 얘기를 꺼냈다.

이기훈이 화를 내자 나예리는 "넌 꼭 김한수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지더라? 살인자라고 계속 그러고?"라고 했다.

이기훈이 "그 새끼 말고 정수아 죽인 놈이 더 있어?"라고 하자 나에리는 "있잖아. 이 집사.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 아냐?"라고 밝혔다.

그 시각 기무혁은 손준재에게 접근, 밴드부실에 물건을 숨기고 있는 걸 안다며 "네가 신고 있는 운동화 어디서 났어?"라고 물었다.

손준재가 칼로 위협하자 기무혁은 교무실에 연락한다고 압박했고, 결국 손준재는 "보따리. 안병호라고 이 신발 주인"이라고 밝혔다.

김한수(장동주)를 마지막으로 접견한 건 안병호였다.

같은 시각 병호(병헌)는 영혜(우현주)의 자퇴 권고를 듣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