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일 방송에서 이기우(최태영 역)는 “그날 왜 온 거야? 나 미행하니?”라고 묻는 박진희(도중은 역)에게 “널 죽이려던 그 사람이 나도 죽이려고 하거든. TL오쉠 모성국 본부장, 그 사람이 다 판 짠 거야. 현장조작부터 언론통제, 너 죽이려고 한 거까지. 그 판 뒤엎어야 내가 살아. 너도 살고”라고 설명했다.
“UDC에서 기숙사 조작 흔적들 발표해. 내부자 양심 고백은 내가 끌어낼게. 언론 터트려. 모성국 끌어내고. 네가 원하는 정의 실현하고, 난 회장님 신임 되찾고”라며 ‘윈윈’ 작전을 제안했다.
석진이는 도중은의 갑작스러운 반차 소식에 “허쌤도 연락 없지. 타고 있어. 쌈(썸)”이라거나, “둘이 같이 퇴근하는 거 봤어. 차로 부웅”이라며 귀여운 제스처와 자연스러운 대사로 웃음부터 안겼다.
석진이는 도중은의 갑작스러운 반차 소식을 듣고 당황했다.
이기우는 이번 일을 계기로 최광일(모성국 역)을 밀어냈다 생각했지만 여전히 최광일은 박근형(최곤 역)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었다.
최광일은 남일부지 일을 모두 박전무에게 뒤집어 씌우고 ‘꼬리 자르기’로 TL그룹을 지켜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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