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정유미 은솔 역 는 마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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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유미 은솔 역 는 마약상...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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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최종회가 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 10.4%를 달성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겁게 막을 내렸다.

2049 시청률 역시 5.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유종의 미를 거두며 지상파 시즌제 드라마의 새 역사를 남겼다.

노민우의 범행 증거물들을 발견한 정재영이 "누군가 거짓 증거를 심었다는 거잖아요. 왜 그랬을까요?"라고 묻는 노수산나(한수연 역)에게 "질문이 틀렸어. 누가 그랬을까?"라고 답하며 의문을 남겼다.

정유미(은솔 역)는 마약상 본거지를 추적하기 위해 잠복수사에 나선 가운데 시즌1의 이이경(차수호 역)이 등장해 ‘오만상’을 체포했다.

정유미는 노민우와 성진 그룹의 관계를 파헤치기 위해 오만상을 심문했지만, 이도국의 협박으로 오만상은 입을 열지 않은 채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의식을 차린 후 사표를 내고 동부지검을 떠났던 오만석은 ‘양 계장’ 김영웅(양수동 역) 앞에 다시 나타나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죽은 줄 알았던 노민우와 함께 등장해 충격적인 결말을 선사했다.

지난 시즌에서 차수호 역으로 출연했던 이이경이 광수대 마약반의 언더커버 전문가로 특별출연해 마약을 대량 구매하려던 김도현(오만상 역)을 체포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겨줌과 동시에 시즌1부터 이어진 '오만상 사건'의 속 시원한 결말을 기대하게 했지만 이도국이 김도현(오만상 역)을 조사하는 정유미를 밖으로 내보낸 뒤 김도현을 협박해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게 하고 모범검사상을 수여 받는 장면을 그리며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