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0일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50회에서는 사연녀에게 일말의 가능성을 찾아주기 위한 서장훈의 고군분투로 유쾌함은 물론 훈훈함까지 더했다.
사연녀가 공개한 문자에는 "물 사와라" "와서 안 마 좀 해라" 등 남자친구가 보냈다고 하기에는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과 곽정은은 분노했다.
친구의 마음이 궁금했던 고민녀는 절친을 만나 폭탄 발언을 듣게 된다.
“친구로서 챙겨준 것 뿐”이라는 남자친구의 반박까지 이어지면서 사연녀는 물론 참견러들도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해 보는 시청자들의 참견 열기를 더욱 달궜다.
서장훈은 ”자존심 상할 일이 아니다. 고민녀가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참견을 남겨 든든한 오빠美를 제대로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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