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매니저 전씨’ 배병수 살인사건이란 지난 1994년 배병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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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매니저 전씨’ 배병수 살인사건이란 지난 1994년 배병수가...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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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A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1일 방송된 채널A '사건상황실' 판결의 재구성 코너에서는 故최진실의 매니저 故배병수 살인사건을 조명했다.

미다스의 손이라 불린 1세대 ‘거물급 매니저’ 배병수는 최민수, 엄정화를 발굴하며 무명신인이었던 최진실을 스타덤에 오르게했다.

그런데 1994년 12월 12일 배병수가 갑자기 사라졌다.매번 연락이 닿던 지인도 가족도 그가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배병수 살인사건이란 지난 1994년 배병수가 후배 전용철에게 살해 당하는 사건이다.

조사에 따르면 전용철은 자신을 해고한 배병수에게 불만을 갖고 살해 뒤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단순실종이 아니라 강력사건으로 전환하게 된 계기는 집을 수색하던 도중이었다.

배병수의 지갑, 흉기 2개와 소지품이 사라졌고 미세한 혈흔을 비롯해 증거인멸의 흔적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