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와 박성웅이 영혼 계약 기간을 늘렸다.
1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하 '악마가(歌)') 2화에서는 영혼 계약을 연장한 하립(정경호 분)과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괴한에게 습격당한 하립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결국 사망 선고를 받았는데, 악마 모태강(박성웅)이 하립이 있는 응급실을 찾아왔다.
그는누워있는 하립에게 "죽어서는 안돼. 내 허락 없이는"이라고 속삭였고 하립이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은 듯 걸어다녔다.
집으로 돌아간 하립은 자신의 성공이 남의 음악을 훔쳐 이룬 것임을 알게 됐다.
하립은 모태강을 찾아가 "당신 음치다"라며 "노래 레슨 해주겠다. 계약 연장하자. 지금처럼 하립으로 쭉 살게 해주다가 나 죽으면 그때 영혼 거둬라. 종신계약"이라고 계약 연장을 요구했다.
모태강은 "내가 손해 보는 기분"이라며 고민에 빠졌고, 하립은 "당장 3개월이면 음치 탈출에 팬미팅, 월드 투어도 가능하다"라고 설득해 계약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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