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51명 중 47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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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51명 중 47명 통과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3.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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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지난 26일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4일 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gpec.go.kr)에 공개했다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밝혔다.

이번 제249회 윤리위원회에서는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 요청한 51건 중 업무 관련성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한 1건을 제외한 50건을 심사했다.

이중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의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의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건에 대해서는 ‘취업제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되고 취업을 승인해야할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은 2건에 대해서는 ‘취업불승인’을 결정했고, 나머지 47건에 대해서는 ‘취업가능(취업승인 2건 포함)’으로 결정했다.

또한 이번 취업심사 대상 50건 중 심사절차를 위반해 윤리위원회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취업 한 것으로 밝혀진 6건에 대해 1건은 과태료 부과를 결정하고 재판 관할 법원에 대상자를 통보했고, 5건은 비상계획관 등 국가업무수행자 또는 생계형 취업자임을 인정해 과태료 부과에서 제외했다.

한편, 윤리위원회는 개정 공직자윤리법 시행 이후 퇴직한 기관업무기준 취업심사대상자에 대한 취업현황 일제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취업이력공시 대상자 40명의 명단과 취업기관명, 퇴직일, 취업일 및 직위 등 관련내용을 2월 29일 윤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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