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완벽한 라틴어 대사로 영화의 몰입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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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완벽한 라틴어 대사로 영화의 몰입도를...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0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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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사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7월 31일 개봉한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주연의 ‘사자’가 개봉 첫날 4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사제 안신무(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 강렬한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 바 있다.

완벽한 라틴어 대사로 영화의 몰입도를 배가시킨 안신부 역의 안성기는 실제 천주교 신자로서 촬영 장소였던 성당에서 큰 호응을 모은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주환 감독은 “안성기 배우님 덕분에 성당에서 촬영 협조를 많이 받았다. 수녀님들이 안성기 배우님을 보면서 좋아하고 환호하셨다”며 훈훈한 촬영 현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