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주상미는 오대성(김기리 분)을 시켜 주상원(윤선우 분)을 곤란하게 했다.
주상원의 레스토랑에서 벌레가 나왔다며 인터넷에 퍼지게 한 것.
이채영은 김사권에게 “병원에서 배 잘 안 나오는 사람도 있다. 갑자기 배가 부를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때문인지 한준호는 기분이 좋아보였다.
주상미는 “준호 씨 오늘 기분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한준호는 “상미 씨 배가 많이 안 나온 것 같다. 임신 4개월이면 티날 만 한데”라고 말했고, 주상미는 당황하며 “의사가 그러는데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위기를 맞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나누던 중 왕금희는 식당에 찾아온 허경애를 봤다.
몰래 찾아가 “인터넷에 기사 실린 것, 사모님 짓인가요?”라고 물었다.
허경애는 당당하게 “맞다, 내 뜻이다. 이제 알겠네, 내가 빈말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거. 언제 그만 둘 거야? 파리 날리던데”라고 말했다.
왕금희는 “더는 고스란히 당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저 상원 씨한테 더 배워서 제 이름으로 식당도 차리고, 여름이한테 떳떳한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분노했다.
이영은은 문희경에게 “저는 상원 씨에게 요리를 배워서 내 이름의 식당을 낼 거다. 여름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될 거다”라고 하며 절대안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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