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오후세시의연인’ 이런 그에게 설렘을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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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오후세시의연인’ 이런 그에게 설렘을 주는 남자...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0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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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이야기다.

이런 그에게 설렘을 주는 남자 윤정우(이상엽 분)가 나타났다.

두 사람은 메꽃의 꽃말처럼 서서히, 깊숙이 서로에게 끌렸다.

그렇게 두 사람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갇혀버렸다.

스스로 용서받을 수 없다 말하는 이들의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 초반 각자 무료한 일상을 살던 네 주인공 손지은(박하선 분), 윤정우(이상엽 분), 최수아(예지원 분), 도하윤(조동혁 분)은 이제 출구 없는 사랑에 갇혀 버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손지은은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홀로 서 있다.

그녀는 아무 표정 없이 무언가를 응시하였다.

사진 속에는 서서히 아픈 감정이 묻어나는 그녀의 모습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손지은의 감정이 보는 사람까지 울컥하게 한다.

‘오세연’ 제작진은 “‘오세연’ 9회에서는 손지은과 윤정우의 사랑에 큰 전환점이 찾아온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큰 폭풍에 휘말리게 된다”며 “손지은의 눈물은 이 전환점이 얼마나 강력하고 아픈 것인지 상징한다.

박하선은 현장 제작진도 모두 숨죽이게 할 만큼 감정을 폭발시키는 열연을 펼쳤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