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지난 3일 횡성읍 반곡리(반곡,모평,갈풍)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총80회(182마을/1,092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횡성군이 밝혔다.

농기계순회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농업기계수리교육과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자가정비. 수리 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교육장소는 각 마을회관과 마을공터이며, 고장 원인과 정비 및 수리기술, 안전사용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10만 원이하의 부품일 경우, 부품비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경운기, 보행이앙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원동기 등 소형 농기계 위주의 중점교육도 실시한다.

이완규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횡성군은 농기계순회교육과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