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노래를들려줘’ 첫번째로 장윤은 홍이영이 힘들어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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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노래를들려줘’ 첫번째로 장윤은 홍이영이 힘들어할 때마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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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극중 홍이영(김세정 분)은 각박한 취업난에 가지각색의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기죽지 않고 성실히 살아가는 활기찬 인물로, 오케스트라 단원을 꿈꾸며 칠전팔기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에너자이저다.

첫번째로 장윤은 홍이영이 힘들어할 때마다 곁에 나타나 문제를 해결한다.

우산이 없어 비를 쫄딱 맞고 있던 그녀에게 무심하게 우산을 건네거나 잠을 책임지는 이브닝 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홍이영이 필요할 때마다 그가 옆에 있다고. 하지만 이는 모두 장윤의 계획적인 행동이라고 해 과연 그녀의 곁에 맴돌며 수호천사인 척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하였다.

제작사 JP E&M 관계자는 “쾌활한 성격으로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김세정은 이날 촬영 중 실제 본인 성격을 십분 발휘해 캐릭터에 몰입했다. 씩씩하고 당찬 그의 모습을 재밌게 지켜봐 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밝아 보이는 홍이영은 사실 스펙도 일상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초등학생 레슨부터 대리운전까지 열심히 일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직후부터 불면증에 시달려 겨우 잠이 들면 언제나 악몽을 꾼다고 해 그녀가 처한 상황이 언제쯤 빛을 발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